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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3분기 순익 1281억...전년보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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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7, 2020, 16:10:45

저효율 마케팅 감축 효과
비대면소비 증가도 한 몫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카드가 올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12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1% 증가한 수치입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3분기 매출액은 77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감소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1734억원으로 44.4% 늘었습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을 줄이고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드 취급고도 32조 265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 27조 7854억원 ▲금융부문 4조 2268억원 ▲선불·체크카드 2530억원 ▲할부리스사업 280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카드사업 취급고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30일 이상 연체율은 1.0%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카드 관계자는 “채무상환 유예 기간 연장에 의한 리스크 증가 우려는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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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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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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