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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타다 대리’ 드라이버에 車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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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0, 15:10:48

주행한 만큼 보험료 부담..전국 보상망도 구축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캐롯손해보험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하는 VCNC와 손잡고 ‘타다 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들에게 자동차 보험 상품을 적용합니다.

 

28일 캐롯손보에 따르면 고객이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대리운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캐롯이 실시간으로 배정된 드라이버의 정보를 공유받아 주행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보험을 적용하게 됩니다.

 

적용되는 담보에는 대인배상(1인당 무한), 대물배상(1사고당 1억원 한도), 자기차량손해(30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30만원), 자기신체사고담보(사망·장애 5000만원, 부상 1500만원) 등이 있습니다.

 

보상 서비스도 구축했습니다. 캐롯은 현재 SK네트웍스의 스피드메이트 1200여곳과 협력정비업체 400여개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드라이버의 경우 운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낼 수 있고, 고객들도 전국적인 보상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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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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