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G마켓·옥션, ‘스마일클럽 라운지’ 서비스 진행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04, 2020, 11:11:03

유로 멤버십 가입자 한정 이색 상품 판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서 멤버십 가입자들에게 영화관을 대관해주는 등 이색 상품을 판매합니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O2O(online to offline) 프로모션 ‘스마일클럽 라운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사고 전국 3만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행사로 ‘빅스마일데이’ 일환으로 마련했습니다.

 

스마일클럽 라운지는 이베이코리아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가입자에게만 제공됩니다. 행사는 ‘플렉스(FLEX) 라운지’와 ‘타임딜 라운지’ 등 2가지로 운영됩니다.

 

플렉스 라운지에서는 100원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이색 상품을 구매할 기회를 줍니다. G마켓에서는 ‘메가박스 부티크 프리미엄관’ 대관 상품을, 옥션에서는 ‘CGV 일반 상영관’ 대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커피 구독권과 모바일 상품권도 100원에 판매합니다. 던킨도넛 아메리카노(S)를 한 달 동안 매일 마실 수 있는 정기 구독 서비스 ‘던킨 매거진 D’과 ‘GS25 편의점 10만원권’도 G마켓과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마일클럽 타임딜 라운지에서는 총 8개 제휴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참여 브랜드는 ▲던킨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에그드랍 ▲GS25 ▲CGV ▲메가박스 등입니다. 매일 아침 10시와 오후 4시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합니다.

 

이아영 이베이코리아 마케팅실 팀장은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브랜드사와 함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영화관 통째 대관, 커피 정기 구독권 등 재미 요소를 가득 담은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고객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