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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도 비대면으로...신세계푸드, 온라인 판매량 전년 대비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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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1, 2020, 11:12:26

온라인 전용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온라인을 통해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푸드 온라인 전용 브랜드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21일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 11월과 12월(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9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12월 케이크 판매량은 381%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으로 배송받는 베이커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습니다. 특히 올해 12월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연말연시 인사와 선물로 온라인을 통한 케이크 선물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도 성장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신세계푸드는 케이크 판매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에 맞춰 스페셜 굿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날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베키아에누보’ 대표 상품인 ‘시그니쳐 치즈 케이크’ 또는 ‘레어프로마쥬 케이크’를 구매하면 케이크 토퍼, 포크 및 스푼세트 등 2가지를 선착순 4000명에게 증정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을 맞아 케이크를 비롯한 베이커리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하거나 모바일 쿠폰 등으로 선물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소중한 분들께 베키아에누보 케이크 선물하기로 따뜻한 마음 전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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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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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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