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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선물하기’ 주문량 급증… “비대면 수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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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2, 2020, 15:12:10

12월 주문 건수 전년 대비 130% 늘어..화장품 등 연말 선물용 제품 비중 높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이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선물서비스’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모임을 ‘비대면’ 선물로 대신하려는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130% 늘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바일 앱 ‘더현대닷컴’ 전체 주문 건수 신장률인 32%를 압도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연말 수요가 높은 상품군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샤넬·클라란스·디올·록시땅 등 수입화장품 선물 주문 비중은 52.8%로 지난해(28.9%)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유아동 상품군 선물 비중도 17.4%로 지난해(11.1%)와 비교해 1.5배 커졌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 주문량 증가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는 연말인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송년회 등 모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대신해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심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는 더현대닷컴 모바일 앱에서 구입한 상품을 상대방 주소를 모르더라도 휴대폰 번호를 알거나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돼 있으면 각각 문자(SMS)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모바일 앱 상품 화면에서 구매하기 대신 ‘선물하기’ 버튼을 누른 후 받는 사람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 입점한 1200여 개 브랜드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화장품·준보석·식품·유아동·의류 상품군뿐만 아니라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이나 홈퍼니싱 브랜드 ‘웨스트 엘름’ 등 고가 리빙 상품까지 100만여 개 제품 모두 서비스를 활용해 선물할 수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연말 선물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더현대닷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연말연시 선물 기획전’을 열고 다이어리·캔들(양초)·식기 등 200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프랑스 향수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 및 이탈리아 코스메틱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수입 화장품 기획전을 엽니다.

 

무스너클·파라점퍼스 등 수입 프리미엄 패딩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더머니’ 적립금을 구매 금액별로 최대 10%까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비대면 선물 수요를 잡기 위해 연말까지 행사와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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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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