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삼성생명의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으세요."
삼성생명은 창구 방문 없이도 신청·상담·지급 등 대출의 모든 과정이 이뤄지는 인터넷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인 '스마트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전자인증을 통한 약정동의만으로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등기필정보 등을 제공받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종 권리관계 서류의 준비와 제출에 따르는 시간과 절차가 대폭 줄었다.
실제로, 대출 절차는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서 대출상담 신청 ▶대출전문 직원과 전화로 상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빙서류 등의 기본 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 ▶전산심사와 고객의 인터넷 약정동의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담보설정 ▶대출금 지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스마트 모기지론은 낮시간 동안에 직장인 고객이 대출창구에 직접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인터넷과 전자인증에 익숙한 고객분들은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모기지론'의 대출금리는 고객 신용도에 따라 변경되며 창구방문시보다 0.1%낮다.(이달 10일 기준 3.45~5.4%) 대출기한은 15·20·30년 중에 선택 가능하며, 상환방법은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방식과 매월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