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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사망보험금 2배까지 커지는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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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03, 2021, 20:01:56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 납입완료시 지원금 추가
‘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 유병력자도 가입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이 오는 4일 사망보험금이 매년 상승하는 종신보험 2종을 선보인다.

 

3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우선 ‘더블플러스NH종신보험’은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가입시점부터 매년 5%씩 체증한다. 최대 20년 동안 체증해 가입금액의 200%까지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또 보험료 납입을 마치면 플러스지원금이 추가로 적립된다.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낸 보험료의 최대 4.5%의 지원금이 더해진다.

 

‘장해진단보험료환급특약’에 가입하면 납입기간 중 50%이상 장해상태가 됐을 때 이전에 낸 주계약 보험료를 전부 환급해준다. 이후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며 주계약 보장은 종신토록 유지된다.

 

아울러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추가해 보험료 부담도 낮출 수 있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납입기간 내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해주는 유형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특약으로 자신에게 맞는 건강보장도 설계할 수 있다. 특약에는 ▲11대성인병수술특약 ▲뇌출혈진단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등이 있다. 이외에 ▲재해골절특약 ▲교통재해사망특약 등 상해와 재해에 대비한 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15세부터 남성 63세, 여성 67세다.

 

‘간편한더블플러스NH종신보험’도 마찬가지로 사망보험금이 매년 5%씩 체증해 주계약 가입금액의 최대 2배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유병력자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선택특약에는 ▲암진단 ▲소액암진단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진단특약이 있다. 가입 나이는 30세부터 남성 61세, 여성 66세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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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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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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