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네 가지의 신(新)담보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실속꾸러미정기상해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증액형'을 선택하면 5년마다 보장금액의 10%씩 증가한다.
이 상품은 남성·여성·암·중증질환별 신담보를 신설해 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남성은 전립선질환수술, 요로결석수술, ▲여성은 안면부상해흉터성형수술,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수술, ▲암은 암진단, 이차암진단, 암입원과 수술, ▲중증질환은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의 다양한 담보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특히, 의료비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업계 최초로 전 담보의 보험금이 5년마다 10%씩 최대 150%까지 증가하는 보험금 체증형 구조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증액형’ 가입 시 ‘암진단보장’ 특약의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라면 5년 후부터는 1100만원, 10년 후부터는 1200만원으로 보장금액이 늘어난다. 가입 5년 이후부터는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최대 80세까지 보험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적립보험료를 납입하는 고객의 경우 상해·질병 80% 후유장해 발생 때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적립보험료 납입대체’ 특약으로 적립보험료의 납입대체도 가능하다.
또한, 2대질환 사망·수술·입원일당을 업계 유일 단독 담보로 신설했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고2대질환(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한 사망, 수술, 입원일당을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고 보험기간은 10/15/20/25/30년 만기다. 40세 남자 기준으로 30년만기 전기납 가입 시 보험료는 3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