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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냐 5억원이냐'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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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2, 2015, 16:05:45

푸르덴셜생명 제작 동영상 ‘가장, 지키고 싶은 꿈’ 화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이 지난 달 공개한 동영상이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불러오고 있다.

 

12일 푸르덴셜생명에 따르면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물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이 지난 8일 기준 유튜브,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 조회수가 140만건을 넘어섰다.

 

해당 동영상은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담고 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인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학교 운동장에 농사짓기, 만수르와 결혼하기, 아이돌 가수로 데뷔하기 등등 다양한 꿈들이 나온다.

 

그런 다음 학생들은 또 다른 질문을 받는다. 앞으로 살 날이 1년밖에 안 남았다면, 꿈을 이루는 것과 5억원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더 큰 가치가 있는 꿈을 이루겠다고 답한다.

 

그 순간 영상이 시작되고 영상 속에는 학생들의 아버지가 등장한다. 아버지는 이루고 싶은 꿈이 많다고 한다. 가족과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도 하고 자녀의 친구들을 만나보고 싶다고도 한다.

 

하지만 아버지들에게 1년밖에 살지 못한다면, 꿈과 5억원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같은 질문에는 아버지들은 자신의 꿈 보다는 5억원을 선택하겠다고 말한다.

 

아버지의 꿈은 자녀의 꿈과 달랐다. 본인의 꿈보다는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질 가족을 먼저 생각했고 가장이라는 아버지가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은 가족이었다. 부모가 되는 순간 모든 부모의 꿈은 자식의 행복이 되는 우리 아버지들의 가족에 대한 사랑을 보여준 것.

 

이 동영상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빠도 저희같이 꿈꾸던 시절이 있었을텐데맘이 찡하네요” (Bit*Song), “집에 있을 아빠가 보고 싶어졌어요” (albir**m) 등의 다양한 댓글이 이어졌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잊고 지내기 쉬운 부모의 마음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했다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아버지들의 꿈을 응원하며, 140여년이 넘도록 이어온 가족사랑의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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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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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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