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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탐앤탐스몰, 대량구매 전용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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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6, 2021, 14:01:32

대량구매 상품군 추가..설 선물세트부터 홈카페·오피스카페 상품까지
내달 14일까지 홀세일 행사..대량구매 고객에 아메리카노 쿠폰 증정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공식 온라인몰 탐앤탐스몰의 ‘대량구매관’을 ‘WHOLESALE(홀세일)’로 개편했습니다.

 

26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회사는 탐앤탐스몰 대량구매관을 홀세일로 이름을 바꾸고, 상품 제품군도 확대했습니다.

 

홀세일 대량구매 라인업에 추가된 상품은 ▲2021년 설 선물세트 5종 ▲카페라떼 스틱커피 ▲콜라겐 요거트 파우더 ▲캡슐커피 3종 ▲파스타 3종 등입니다. 다가오는 설을 맞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세트부터 최근 트렌드인 홈카페·오피스카페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추가됐습니다.

 

탐앤탐스는 탐앤탐스몰 홀세일 오픈을 기념해 ‘더 사면 더 살수록 더 저렴한 탐앤탐스몰 WHOLESALE’ 행사도 선보입니다. 우선 내달 14일까지 대량구매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사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쿠폰을 1인당 2매씩 증정합니다.

 

또 구매 후 배송받은 제품의 사진을 찍어 탐앤탐스몰에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랜덤으로 ‘클럭 미니 마사지기S’와 ‘바이오레즈 다용도 살균기’도 증정합니다. 이외에도 최대 30%의 할인과 음료 쿠폰 증정, 추첨을 통한 특별한 사은품 등을 제공합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대량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새단장했다”며 “가장 저렴하게 탐앤탐스를 만날 수 있는 홀세일에서 보다 많은 고객님들이 더 큰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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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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