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ociety 사회

코로나 신규 확진 559명…열흘만에 다시 500명

URL복사

Wednesday, January 27, 2021, 10:01:33

경기 150명-서울 129명-광주 112명-부산 32명-경남 21명-인천 20명 등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최근 들어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7일 55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보다 200여명 늘어나며 지난 17일(520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IM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일 쏟아져 나오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것으로 보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9명 늘어 누적 7만 64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349명)과 비교해 210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4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74명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5∼26일 이틀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지만, 사흘 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12명, 부산 31명, 경남 20명, 강원 18명, 전남 12명, 전북 11명, 경북 10명, 충북 8명, 대구 6명, 울산 5명, 세종·충남 각 4명, 대전 1명으로 총 242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 광주에서는 광산구 TCS국제학교에서만 10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앞서 대전 IEM국제학교에서도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39명까지 포함하면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200명이 넘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전날(16명)보다 27명 더 늘었습니다. 40명대 확진자는 이달 9일(45명) 이후 18일 만입니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3명), 서울(9명), 인천(3명), 전북(2명), 부산·울산·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2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에콰도르·베네수엘라 각 3명, 인도네시아·일본·아랍에미리트·영국·독일 각 2명, 파키스탄·헝가리·우크라이나·몬테네그로·멕시코·아이티·이집트 각 1명입니다.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21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29명, 경기 150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299명입니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378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80%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270명을 유지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