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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69명…이틀 연속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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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9, 2021, 09:01:57

경기 135명-서울 112명-광주 54명-경북 43명-부산 34명 등 신규 확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4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소폭 줄었으나 이틀째 400명대 중후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 7395명이라고 밝혔습니다.이는 전날(497명)보다는 28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5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29명, 서울 109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56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으로 총 189명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6곳에서 현재까지 총 3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북 안동시의 한 태권도장과 관련해 총 45명이, 부산 부곡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총 67명이 감염됐습니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가족-지인모임 사례에서 22명,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35명,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선 39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18명)보다 6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5명은 경기(6명), 서울(3명), 경북·전북(각 2명), 인천·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4명, 터키 2명, 미얀마·일본·우즈베키스탄·폴란드·콩고민주공화국 각 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9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135명, 서울 11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66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399명이 됐으며, 평균 치명률은 1.81%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든 23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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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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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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