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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사흘째 300명대 중반...정 총리 “백신 안정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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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2, 2021, 12:03:0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300명대 중반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1절 사흘 연휴로 인한 인구이동 증가로 주중반 이후 확산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날 전국적인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은 나흘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누적 접종자는 2만30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9만372명으로, 전날(355명)보다 11명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1주일(2.24∼3.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0명→395명→388명→415명→356명→355명→344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에서 319명, 해외유입이 25명이 나왔고,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4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5.5%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신규 환자수가 소폭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일 수 있는데요. 3·1절 사흘 연휴 기간의 집회 및 인구 이동 증가 등이 있어 확진자수 증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 개시 이후 지난 2일까지 나흘간 누적 접종자는 2만3086명으로, 국내 인구(5천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04%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백신 종류별 접종현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자는 2만2191명, 화이자 백신 누적 접종자는 895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1만133명으로,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약 7.16%이며,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종사자 5만6183명으로, 접종률은 1.59%에 이른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습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재까지 이상 반응 신고는 156건으로, 대부분 금방 회복되는 경증으로 나타나 백신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실제로 입증되고 있다"면서 "이런 현장의 모습과 달리 일각에선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는데, 불신과 불안을 조장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짜 뉴스를 단호히 단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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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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