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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소비자 의견 반영해 ‘와클’ 15년만에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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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05, 2021, 16:03:57

지난해만 재출시 요청 150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오리온이 과자 ‘와클’을 15년만에 재출시합니다. 그동안 끊이지 않은 소비자 요청 때문입니다.

 

5일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지난해에만 150여 건 넘는 요청에 따라 와클을 재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와클은 20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판매됐던 제품입니다. 씹을 때 나는 ‘와그작’ 소리가 과자 이름과 비슷하게 들리기도 해 재미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돌아온 와클은 ‘크림어니언맛’ 시즈닝을 이용해 추억 속 ‘어니언바게트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습니다. 또 빵을 만드는 것과 같은 반죽 숙성 과정을 거치도록 해 식감을 높였습니다.

 

오리온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듣고 제품에 반영해왔다고 했습니다. 특히 소비자 요청으로 재출시된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배배’ 등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와클의 바삭한 식감과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단짠 맛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어릴 적 추억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색다른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 층에도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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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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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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