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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유지율 1등' 카디프생명·더케이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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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15, 17:06:11

금소연 조사 결과, 3년차 유지율 최하위는 ACE생명·롯데손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소비자들은 대형사의 보험보다는 중소형사의 보험을 더 오랫동안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상임대표 조연행)은 지난해 보험사별 보험계약 유지율을 조사한 결과 생명보험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이, 손해보험사는 더케이손해보험이 가장 높은 계약유지율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의 2년차(13) 평균 계약유지율은 생명보험사는 81.1%, 손해보험사는 81.3%를 기록했다. 3년차(25회차)는 생명보험사가 67.1%, 손해보험사 65.6%를 나타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9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농협생명(88.7%), 하나생명(88.1%) 순을 보였다. 반면 PCA생명은 48.0%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ACE생명(49.3%)로 낮았다.

 

25회차 계약유지율도 카디프생명이 91.1%로 가장 높았고, 농협생명(84.2%)이 다음을 차지했다. 반면 ACE생명의 25회차 35.3%로 가장 낮았고, PCA생명 42.7%, 알리안츠생명 49.7% 순을 보였다.

 


손해보험의 경우, 13회차 계약유지율은 농협손해보험이 9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더케이손해보험 89.9%, AXA손해보험 83.2%를 기록했다. 25회차 계약유지율은 더케이손해보험이 86.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농협손해가 80.8%였다.

 

13회차 계약유지율이 가장 낮은 곳은 에이스손해보험으로, 73.6%를 기록했다. 이어 메리츠화재(75.0%), 롯데손해보험(75.3%) 순이었다. 25회차 계약유지율은 롯데손해보험이 51.8%로 가장 낮았고, MG손해보험 53%, 에이스손해보험 57.2%를 기록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보험은 초장기상품이이어서 만기까지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중도에 해지하면 손해를 보게 되므로, 보험을 선택할 때에는 보험사와 보험상품을 신중히 검토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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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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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아파트 재건축 시동…6단지, ‘49층·2173가구’로 탈바꿈한다

서울 목동아파트 재건축 시동…6단지, ‘49층·2173가구’로 탈바꿈한다

2024.07.04 17:00:5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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