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18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상담원과 임직원이 참여해 '행복한 바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상담원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했고, 옷, 책, 의류 등 10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한 물품들은 경매 등으로 판매했으며 함께 열린 장터에서는 보물찾기, 다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질병이나 개인사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담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과 만나는 일선의 콜센터 상담사들은 NH농협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콜센터 상담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콜센터 상담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행복한 콜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또 상담사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콜센터 송년의 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생명 콜센터에는 4개 협력업체 200여명의 상담사들이 민원, 보험료와 관련된 상담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