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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체험 ‘티웨이 크루 클래스’ 일반인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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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9, 2021, 10:03:23

“실제와 유사 환경에서 항공 안전 체험할 좋은 기회”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자체 훈련센터를 관련 학과 학생들을 넘어 연령, 성별 제한 없이 일반인도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전 체험의 장으로 활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는 비상탈출, 도어 슬라이드, 응급처치, 객실 서비스,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목적별 실습실과 실제 화재가 발생하는 화재 진압실까지 보유하는 등 비행 안전의식 강화에 효과적인 최신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훈련센터를 통해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악기상 같은 비정상 상황을 가정한 비상 대응훈련 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는 예비 항공인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객실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티웨이 크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승무원들이 직접 안전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크루 클래스를 일반 참여자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진행합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지난달 크루 클래스 온라인 사이트 오픈 이후 훈련센터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졌으며, 항공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부터 취업 준비생, 객실승무원 업무에 관심있는 일반인까지 항공 안전의식 강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크루 클래스 사이트에서는 오는 4월 9일에 실시되는 베이직 코스 과정을 3월 29일까지 신청받고 있습니다. 다음달 15~16일에 걸쳐 진행되는 2일 과정의 인텐시브 코스는 4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인텐시브 코스란 베이직 코스에 심화된 안전 체험, 취업 멘토링 등의 과정이 추가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수준 높게 항공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보다 많은 분들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과 서비스 체험 등 교육 기부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과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 크루 클래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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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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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트럼프 2기 출범’…변동성 확대될 2025 증시, 유망 업종은?

‘탄핵 정국+트럼프 2기 출범’…변동성 확대될 2025 증시, 유망 업종은?

2025.01.01 00:16:0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2025년은 탄핵 정국과 미국의 트럼프 2기 출범 등 국내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 의류, AI(인공지능)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과 미국에서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권 교체 시 내수부양, ESG, IT중소형주, 남북경합주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달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했고, 헌법재판소에서 인용이 된다면 60일 이내에 조기 대통령 선거를 시행하게 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권 교체 시 주로 민생 안정 대책,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내수 소비 부양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내수부양(유통,의류), ESG(상법 개정 시 소액주주 수혜 예상 기업), IT 소부장 국산화(IT중소형주) 등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당과 야당 모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며 "탄핵소추안이 인용될 시 주식 시장은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산업별로는 유통, 증권, 지주, 자동차, 건설, 철강·비철금속 등이 정권 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류, 반도체, 휴대폰·IT부품, 신재생에너지 등도 대체로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트럼프 정부 출범으로 AI 관련 업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바이든 정부가 시행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 및 사용에 관한 행정명령' 철회 입장을 피력해왔다. 이에 트럼프 정부 초기 정책에 AI 분야 규제 완화가 포함된다면 관련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유틸리티, 은행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연구원은 "정권 교체 시 기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전기요금 및 도시가스 요금 인상, 동해 가스전 시추사업과 같은 정책은 동력을 잃을 전망"이라며 "또한 서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요구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수출 품목의 부진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도체 수출액 증감률이 둔화하고 있고, 자동차, 석유제품, 정밀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호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요 수출 품목의 모멘텀 반전을 기대하기에는 소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트럼프 2기 관세정책으로 인해 수출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도 "그동안 국내 수출을 견인했던 반도체 수출전망이 악화하고 있다"며 "반도체 업종뿐만 아니라 가전, 전기·전자제품 등 IT 전반 수출 경기도 악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산 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철강·비철금속제품 수출 전망 역시 개선될 기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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