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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티웨이타고 양양갈거양’ 올해 광고상 라디오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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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6, 2021, 09:03:50

양양 노선 취항 소재 CM송 광고 인기..4월부터 양양 노선 재운항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26일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한 ‘제28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티웨이타고 양양갈거양’으로 라디오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1993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로 올해는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각 매체를 통해 집행된 광고를 대상으로 이론적, 실무적 측면에서 우수한 광고물을 심사하고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라디오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한 ‘티웨이타고 양양갈거양’은 지난해 6월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선보인 CM송 광고로 제일기획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양양의 명소와 서핑과 같은 즐길 거리를 소개하고 부산과 광주에서 양양까지 ‘딱 1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강조하며 하늘길로 빠르고 편리한 양양 여행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비행기타고 파도타러 양양갈거양’, ‘빨리갈거양 날아갈거양’, ‘한 시간이면 도착이양’ 등 양양의 ‘양’으로 끝음절을 맞춰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살렸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많은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티웨이항공은 4월 2일부터 양양 노선을 매일 1회 운항을 재개하며 영호남에서 강원도를 오가는 승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양양 노선 특가 항공권을 편도총액 1만5000원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측은 따뜻한 날씨에 접어들며 서핑, 레저, 자연 등 강원도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찾는 영호남 지역의 고객들이나 강원도를 오가는 상용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양양 가는 하늘길을 티웨이항공과 함께 쉽고 빠르게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티웨이항공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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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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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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