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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이어 ‘테라’도 가격↑… “수입 맥주 마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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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8, 2021, 09:04:34

3월부터 적용된 주세 인상분 반영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다음달 7일부터 ‘테라’ 등 페트병류·생맥주·330㎖ 병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1.36% 올린다고 발표하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볼멘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28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맥주 가격 인상은 2016년 12월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주세 인상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인데요.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적용된 주세 인상분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가정용으로 많이 팔리는 캔류 제품과 음식점에서 선호하는 500㎖ 병 제품은 가격 인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도 주세 인상분을 고려해 이달 1일부터 ‘카스’ 등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1.36% 인상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설명에도 물가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물가가 월급보다 빠르게 오른다”, “이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가 더 싸다”, “앞으로 수입 맥주만 마셔야겠다”며 인상된 맥주 가격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와 달리 ‘클라우드’ 맥주 등을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현재로선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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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영 기자 lisaco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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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브랜드별로 총출동’…SPC그룹, 추석 맞아 선물세트 출시

2025.10.04 12: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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