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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K-패스 프렌즈체크카드’ 발급 100만장↑…출시 8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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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04, 2025, 20:10:56

차별화된 디자인과 교통비 절감혜택 호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지난 2월 선보인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 누적발급량이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출시 8개월만으로 교통비 절감혜택과 '춘식이'를 활용한 귀여운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의 교통비 절감을 위한 상품으로 기존 프렌즈 체크카드에 K-패스 혜택을 더한 게 특징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최대 53%를 환급해주는 정책입니다.


카카오프렌즈 춘식이를 적용한 귀여운 디자인도 인기비결로 분석됩니다. 흰색 플레이트 위로 춘식이가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심플한 2D 도트 콘셉트로 표현했습니다.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 30만원 이상인 고객이라면 K-패스 환급혜택뿐 아니라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 5만원 이상 결제시 4000원 캐시백 혜택까지 주어집니다. 만 30세 고객이 대중교통을 월합산 10만원 이용한 경우 K-패스 환급금 3만원과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4000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일상속 할인혜택은 다양합니다. 세부적으로 ▲일상(배달의민족·GS25·커피프랜차이즈) ▲생활용품·택시(다이소·택시업종) ▲온라인쇼핑(쿠팡·에이블리) ▲주유·통신(GS칼텍스·휴대전화요금) ▲학원(학원업종) ▲후불교통(버스·지하철) 분야 등 11개 업종·가맹점에서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에 더해 일부 가맹점외 제한조건 없는 0.2%(주말·공휴일 0.4%) 무제한 캐시백 혜택도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체크카드와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세이프박스' 우대금리 프로모션을 합니다. 정해진 이용실적을 달성하면 월별로 우대금리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체크카드는 1%p 우대금리 쿠폰, 카카오뱅크 줍줍 신한카드는 실적에 따라 최대 2%p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소장하고 싶은 귀여운 디자인과 교통비 절감혜택이 인기를 끌며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필수카드로 자리잡았다"면서 "연말까지 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세이프박스 금리쿠폰 이벤트도 많은 고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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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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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3분기 실적] KT, 영업익 53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6%↑

2025.11.07 10:46: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조12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453억원으로 16.2% 늘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 증가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부동산 등 주요 그룹사 중심의 성장과 강북본부 부지 개발에 따른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 반영 등이 주효했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무선 사업에서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기준 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0.7%를 차지했습니다. 유선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사업 매출이 2.3% 늘었으며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 영향이 이어졌으나 기업메시징과 기업인터넷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AI·IT 매출은 일부 사업의 구조개선과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최근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산업별 맞춤형 AX 로드맵을 컨설팅하는 'KT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습니다. 이곳은 양사 AX 전문 인력이 협업해 B2B 고객이 AX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산업별 맞춤형 지원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kt cloud는 데이터센터(DC)와 AI,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수주가 확대되고 가산 AIDC 완공으로 신규 데이터센터가 확보되면서 DC 및 클라우드 사업 모두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KT에스테이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늘었습니다. 특히 호텔 부문은 숙박 수요 회복과 신규 호텔 개관 효과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자회사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편수 감소로 매출이 줄었습니다. 케이뱅크의 9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497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0만명 늘었습니다. 수신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30조4000억원, 여신 잔액은 10.3%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교체를 희망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으며 연내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대표는 공개 모집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연임을 포기한 상황입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 추천·공개 모집·주주 추천(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사내 후보 등 경로를 통해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 1인을 확정하고 주주총회에 추천하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됩니다. 장민 KT CFO 전무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는 동시에 정보보호 체계와 네트워크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통신 본업과 AX 사업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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