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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람 중심 작업장’ 안전문화 정착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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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2, 2021, 09:05:21

안전문화 컨설팅 기업 JMJ와 MOU 이후 첫 활동으로 워크샵 열어 안전문화 혁신 의지 다져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조선해양이 안전문화 혁신 컨설팅 기업 JMJ와 손잡고 ‘사람 중심의 작업장 안전문화 정착’에 나섭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이성근)은 JMJ와 지난 3월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에 대한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첫 활동으로 생산, 안전, 품질 담당임원 및 부서장,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4일과 6~7일 3일간 워크샵을 가졌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생산 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목적과 방향, 현재 상황 등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회사가 추구해 나갈 새로운 목표와 미래를 설정하는 등 안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생산 안전문화 활동의 비전과 실행을 위한 핵심 접근법 교육에 이어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사고·무재해 안전의식에 대한 강한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안전문화 혁신활동의 핵심 목표는 내 가족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고 행복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동료 간 서로의 안전을 가족같이 돌보고 누구도 다치지 않는 생산현장을 만들자는 취지의 혁신활동입니다.

 

양사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3월 협약식을 갖고 ▲생산 안전문화 로드맵 및 사업계획 공동 운영 ▲대우조선해양 맞춤형 계층별 안전 리더십 및 코칭 교재 공동 개발 ▲지속 가능한 생산 안전문화를 위한 양사 최고경영진의 지원 ▲생산 안전문화 발전을 위한 인원 선별 및 지원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안전관리 시스템에서 사람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최종적으로 무재해 작업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입니다.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인 박두선 부사장은 “안전은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JMJ와 파트너십을 발휘해 안전문화를 더욱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JMJ는 1987년 설립된 안전 관련 전문 컨설팅 업체입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쉐브론, 쉘, JGC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고위험 산업군에서 무사고·무상해 달성을 위한 안전리더십 및 안전문화 구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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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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