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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최대 92% 할인 이벤트 ‘래플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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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12, 2021, 12:05:11

‘빅스마일데이’·‘래플딜’ 인기몰이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이베이코리아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MZ세대(20대30대)를 겨냥한 인기 상품을 할인하는 ‘래플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는 오는 18일까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92% 파격 할인가에 선보이는 ‘래플딜’ 행사를 합니다.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G마켓과 옥션에서 매일 자정 새로운 상품을 공개합니다.

 

래플딜은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식으로 당첨된 고객에게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빅스마일데이 래플딜은 특히 MZ 세대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킬 만한 상품을 매일 한 가지씩 엄선해 선보입니다. 상품은 매일 밤 12시에 업데이트되며 응모 결과는 다음날 오전 10시에 발표합니다.

 

행사 첫날인 지난 10일 ‘애플 에어팟 맥스’를 기존 판매가 대비 26% 할인한 49만9000원에 판매했습니다. 30명 당첨 이벤트에 10만명 이상이 응모했습니다

 

12일 래플딜은 디올과 리모와가 컬래버레이션 해 출시한 ‘하드케이스백’을 기존 판매가 대비 67% 할인한 99만원에 판매합니다. 가로 크기가 약 20cm인 미니 사이즈 백이지만 내부 수납공간이 넉넉하고 가죽으로 돼 있습니다. 구매 가능 인원은 총 5명입니다.

 

오는 13일에는 500만원 상당의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을 90% 할인해 49만원에 판매합니다. 이어 ▲14일 루이비통 호라이즌 이어폰(49만원) ▲15일 에버랜드 Q-PASS 2매(9900원) ▲16일 닌텐도 스위치 동숲 에디션(39만9000원) ▲17일 반얀트리 숙박상품권(9만9000원) ▲18일 횡성 한우 선물세트(2만4900원)를 순차적으로 한정수량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아영 이베이코리아 스마일그로스팀 팀장은 “오직 빅스마일데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쇼핑의 재미와 파격적인 특가를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래플딜 외에도 최대 50% 할인가의 e쿠폰 딜,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혜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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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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