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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 콘텐츠’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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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3, 2021, 15:05:59

20여 창작자·스타트업과 CBT..상반기 내 정식 출시 예정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네이버가 유료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합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창작자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료로 판매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결제·데이터 분석 등 여러 기술들이 적용된 ‘프리미엄콘텐츠’ 플랫폼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CBT 기간 플랫폼 안정성을 높이고 창작자와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입니다.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은 SME(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와 구조가 비슷합니다. 창작자가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유료로 판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콘텐츠 편집 ▲결제 ▲정산 관리 ▲데이터 분석 ▲프로모션 운영 등 콘텐츠 판매에 필요한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창작자는 콘텐츠 주제와 내용·형식·상품 구성이나 가격 정책 등을 모두 직접 결정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판매 방식은 ▲단건 판매 ▲정기 결제를 통한 월간 구독권 ▲최대 100명까지 함께 이용 가능한 그룹 이용권 등 총 3가지입니다.

 

CBT 버전에서는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생)’를 위해 부동산 정보를 전하는 ‘부딩’·시사 주제를 파고드는 ‘북저널리즘’·글로벌 테크 소식을 쉽게 제공하는 ‘일분톡’ 등 20여개로 창작자가 제공하는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사용자는 네이버 포스트·네이버TV·언론사 홈 중 창작자가 원하는 채널에 신설한 ‘프리미엄’ 탭과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페이지를 통해 유료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프리미엄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20여개 창작자와 함께 1개 채널을 한달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김은정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플랫폼 담당 리더는 “창작자 입장에서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갖는 유료 구독자를 만나고, 이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가 쌓아온 기술 스택들을 더욱 고도화하면서 플랫폼의 기술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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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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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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