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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국내호텔 숙박권 판매 1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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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6, 2021, 10:05:35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여행 수요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주문 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메이커스)’에서 국내 호텔 숙박권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커머스는 올해 1~4월 메이커스에서 판매된 국내 호텔 숙박권이 지난해 9월~12월 대비 19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는데요. 회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한 소비자들이 국내 여행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숙박권 판매 업체에서도 메이커스의 주문 예약 방식으로 사전 주문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는 점과 사전에 미리 여행 계획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점 등도 판매량 증가의 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메이커스는 남은 5월 기간 동안 ▲더플라자호텔(5월17일) ▲하이원 리조트(5월21일) ▲웨스틴 조선호텔(5월24일) ▲그랜드워커힐(5월31일) 등 국내 유명 호텔 숙박권 판매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국내 여행에 대한 고객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5월 이후에도 다양한 숙박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숙박 업소들에게 판로 확보와 더불어 사전 고객 수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좋은 혜택의 패키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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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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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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