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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손보사 위험관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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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7, 2015, 17:08:55

손보사 위험관리 담당자 20명 참여..샌드위치 패널에 대해 토론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화재보험협회가 샌드위치 패널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샌드위치 패널이란 건설현장에서 지붕와 외벽에 흔히 쓰이는 소재다. 시공 시간이 짧고 단열성능이 좋다는 평이 있지만 무게와 화재에 취약해 화재 현장에서 사고를 확대시킨다는 단점도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27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FPA 2층 연수실에서 손해보험사 위험관리 담당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위험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손해보험업계의 위험관리 동향과 화재예방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위험관리 종사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홍순 KFPA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팀장은 샌드위치 패널의 화재특성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담당자들은 샌드위치패널 화재사례와 특징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교류의 기회로 삼았다.

 

KFPA 관계자는 우리나라 손해보험의 위험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손해보험사와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전문 방재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FPA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과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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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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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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