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스타벅스, 상반기 봉사활동 참여 파트너 2500명 돌파

URL복사

Thursday, June 17, 2021, 14:06:07

자발적 참여, 릴레이,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올 상반기 자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파트너가 25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집합금지 등으로 지난해부터 대면 봉사활동의 기회가 제한되면서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을 발굴·시행 중인데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다른 장소에서 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같은 장소에서 따로 하는 프로그램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 등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특히 최근 새로운 봉사활동 방법으로 떠오르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정한 장소에 함께 모여서 단체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장소를 스스로 선정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증하는 개인별 봉사활동입니다. 스타벅스는 플로깅 실천 키트를 약 1000명의 파트너에게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봉사활동도 도입됐습니다. 올해 4월과 5월 스타벅스는 서울숲 공원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태로 진행했는데요. 올 하반기에도 5회에 걸쳐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스타벅스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왔던 대면방식의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대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인원 2721명의 창업 희망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177회의 강연이 중단 없이 진행됐습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현재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참여형 봉사활동 발굴을 통해 전국 1만8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뜻깊은 봉사활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파트너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