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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첫 문안 공모전에 “여름아 더워져봐라, 나도 뜨거워질테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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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8, 2021, 10:06:28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 참신한글판 여름편 문구 게시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된 ‘참신한글판’의 올해 여름편 문안을 선정해 게시했습니다. 

 

1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공모전 주제는 ‘활기차고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공감문구’이며, 2500개가 넘는 문구가 접수됐으며 대상 1작품과 최우수상, 우수상이 각각 2작품 선정됐습니다. 

 

그 중 대상으로 당선된 문슬기님의 창작문구 ‘여름아~있는 힘껏 더워져 봐라, 나도 마음껏 뜨거워질 테니’는 오는 8월 말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참신한글판에 게시됩니다.

 

대상 당선자 문슬기님은 창작 의도에 대해 “여름을 어떻게 이겨내면 좋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돼 스스로의 열정으로 무더위보다 뜨거운 사람이 된다면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모두가 지친 코로나19 상황을 이런 희망적인 마음가짐으로 이겨내보자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일상 속 쉼표가 되어줄 공감 메시지를 모두와 함께 만들기 위해 가을편, 겨울편 등 ‘참신한글판’ 문안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한카드는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업체 ‘큐클리프’와의 협업으로 내구성이 좋고 생활 방수가 가능한 현수막의 장점을 살려 봄편에 사용된 현수막을 분리수거 바구니로 재활용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6월 30일까지 신한카드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자신만의 환경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지급합니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해 ESG 경영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참신한글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소소한 즐거움과 따뜻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보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해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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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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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첫 UAM 실증사업자 자격 획득…2단계 실증도 이어 시행

KT, 국내 첫 UAM 실증사업자 자격 획득…2단계 실증도 이어 시행

2025.10.22 10:50:0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통합운용성과 비행 안전성, 관제 시스템 연동 등 주요 기술 요소를 검증했습니다. KT는 UAM 특별법에서 요구하는 장비와 인력 기준을 모두 충족했고 기술력과 운영체계를 갖춘 점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게 됐습니다. 도심항공교통법상 실증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기관은 실증 성과에 따라 우선적으로 UAM 사업자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K-UAM 상용화 로드맵에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 KT는 10월 말부터 인천 계양에서 청라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구간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시행합니다. 이번 실증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이 K-UAM 원팀으로 함께 참여합니다.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5G 항공망을 기반으로 한 UAM 운용 시스템의 통합 운용성의 점검이 이뤄지며 다양한 비정상 운항 상황에서 여러 UAM 이해관계자 간 통합 대응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이번 실증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통신 장애, GPS 신호 불안정, 기상 악화, 기체 이상 등 실제 운항 중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을 가정해 UAM 교통관리체계의 실시간 판단 및 통제 기능이 적절히 작동하는지 중점적으로 시험합니다. 기존 음성 기반의 비행 허가 절차를 자동화된 데이터 통신 방식으로 전환해 고밀도 운항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운용 체계를 실증합니다. KT는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력 확보를 위해 한국형 UAM 운용 개념과 e-VTOL 비행체의 비행 역학 모델을 반영한 자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통신 두절, GPS 오류, 기상 변화 등 다양한 돌발 상황을 가상 환경에서 재현해 기체와 교통관리체계 간 연동 대응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는데 활용됩니다. 이외에도 KT는 5G 항공망 기반 초정밀측위기술(RTK-GNSS)을 기존 항공교통감시체계인 ADS-B, MLAT 기술과 연계해 ▲비협력 비행체 감시 ▲GPS 두절 상황 시 감시 등의 상황에서 저고도 공역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교통감시 체계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또한, UAM 운항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감시정보, 기상, 비행계획 등)를 UAM 관계 기관과 공유하는 통합 정보 교환체계도 함께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향후 UAM 상용화 초기 시점부터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방침입니다. 앞서 KT는 인천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15km 길이 UAM 회랑에 800MHz FDD(Frequency Division Duplex) 대역을 활용한 5G 항공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안정적인 5G 연결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효율성이 높은 고이득 안테나를 적용해 기존 방식 대비 적은 수의 기지국만으로도 전 구간에 걸쳐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합니다. KT는 이번 2단계 실증에서 UAM 운항 경로 전반에서 5G 항공망을 통한 통신 품질의 안정성도 검증할 계획입니다. 원만호 KT 기술혁신부문 Experience Engineering본부장은 "KT는 국토부의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하며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고, K-UAM One Team 5개사와 협력해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라며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시스템과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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