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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미스터트롯 비대면 캠핑콘서트...‘플레희리스또’ 독점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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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1, 2021, 10:06:04

LG유플러스서 7월9일 ‘이찬원·김희재’ 콘서트 실시간 제공
오는 25일 인터파크서 티켓 판매..내달 초 모바일앱서도 가능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LG유플러스가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이찬원·김희재의 콘서트를 독점 중계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1일 자사의 모바일 서비스 U+아이돌Live·U+모바일tv와 IPTV 서비스 U+tv에서 미스터트롯의 이찬원·김희재가 펼치는 온라인 콘서트 ‘플레희리스또’를 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티켓 판매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공연은 내달 9일 개최될 예정입니다.

 

플레희리스또는 일반적인 무대 공연이 아닌 캠핑장 콘셉트의 배경에서 열리는 일종의 야외 콘서트입니다. 시청자들에게 마치 이찬원·김희재와 함께 캠핑을 온 것 같은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고객들은 두 출연진이 팬들에게 질문하는 코너와 서로 노래 바꿔 부르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모바일·TV·PC를 통해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비대면 콘서트는 가수 이찬원·김희재가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서 팬들을 안전하게 만나기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하고 진솔한 모습도 공개할 생각입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아이돌Live 앱에서는 콘서트를 보며 팬들간 서로 채팅을 하거나, 출연진에게 하트를 보내는 등 활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이로써 팬들이 함께 캠핑을 온 듯 화기애애한 콘서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2만2000원에, 특별 제작한 굿즈 상품이 포함된 관람권은 3만3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7월 초부터는 ▲U+아이돌Live ▲U+모바일tv ▲U+tv에서도 관람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모바일 U+아이돌Live과 U+모바일tv에서는 이용 중인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예매할 수 있습니다. 공연 중계는 각 플랫폼에서 7월 9일 오후 7시부터 100분가량 진행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비대면 콘서트를 맞이해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입니다. 고객들은 내달 4일까지 U+아이돌Live 앱에서 콘서트에서 듣고 싶은 곡을 추천하는 ‘베스트 추천곡 투표’, 두 출연진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희또에게 물어봐!’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두 사람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포스터가 증정됩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은 “최근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독점 제공해 당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면서 동시에 고객들의 볼거리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사와 협력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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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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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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