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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디오네스’와 업무 협약…개인별 스타일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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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4, 2021, 10:06:54

일대일 스타일링·쇼핑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신한카드가 고객의 스타일링을 돕는 서비스를 론칭합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온라인 퍼스널 쇼퍼 플랫폼 스타트업 ‘디오네스(대표 이은미)’와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 쇼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란 사람들의 쇼핑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제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전문적인 정보를 주거나 더 좋은 제안을 통해 좋은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채널에서 의류 쇼핑 서비스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먼저 신한카드는 디오네스의 스타일 데이터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패션 스타일링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일대일 스타일링을 받고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펄스(PERSS)’는 고객이 직접 입력한 키, 몸무게 등의 기본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스타일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PERSS에 입점된 브랜드 및 도매 제품 중에서 총 5벌의 의류 제품을 의상 착용 가이드카드·스타일카드와 함께 고객에게 발송하는 서비스입니다.

 

의류를 받은 고객은 본인이 직접 착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후불 결제로 최종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1년 연회비 1만8000원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론칭 7개월 만에 1만50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양사 플랫폼 연동을 시작으로 온라인 퍼스널 쇼퍼 구독 정기 이용권 개발, 멤버십 론칭 등 패션업과 금융을 결합한 폭넓은 제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디오네스와의 업무 협약은 일대일 스타일링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을 증대함과 동시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그룹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경영에 발맞춰 상생과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타트업 제휴를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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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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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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