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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윈, ‘G-PASS기업’ 선정…해외 조달시장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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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5, 2021, 14:06:1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트루윈 (대표 남용현)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1년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G-PASS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조달청이 직접 선정한다. 조달청은 기술력과 품질 그리고 해외 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트루윈은 이번 G-PASS 인증으로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해외 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중간유통업자 등록 및 입찰서 작성 지원 등 기업의 수출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다. 또 글로벌 코리아 마켓을 통한 제품 및 기업 홍보와 추후 조달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입찰 및 지원에 가점 혜택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열화상 카메라 ‘써모비(ThermoB)’다. 써모비는 트루윈의 센서와 방산분야에서 열 영상 카메라 기술력을 축적한 한화시스템의 엔진모듈이 결합된 퀀텀레드미니모듈이 탑재된 제품으로 혁신성, 온도측정의 정확성 등을 인정 받은 신기술 제품이다. 생체 온도인 32도~42도 사이의 온도 구간에서 0.3도 내의 정밀성을 갖는 절대온도 측정용 열영상 카메라이다. 해상도 80×60의 적외선 열영상 센서가 탑재돼 직접 인체 및 동물 온도를 정밀 측정할 수 있다.

 

써모비는 G-PASS 외 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통해 써모비는 혁신장터 등록을 통해 조달 수의 계약 연계를 지원받는다.  또한 2021 소비자 추천 1위 열화상 카메라 브랜드를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트루윈 관계자는 “써모비가 출시 1년만에 정부와 각종 부처에서 인정을 받으며 매출처 확보에 나섰다”며 “조달청의 G-PASS 선정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해외 시장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여 실적 본격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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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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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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