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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오늘 공식 출범...“세상에 없던 가치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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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1, 2021, 11:07:26

출범식 개최..약 2년 반 동안 진행한 통합 작업 완수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신한라이프는 1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그룹사 CEO, 성대규 사장과 신입사원을 포함한 임직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라이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2019년 2월 이후부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약 2년 반 동안 함께 진행해온 Day1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앞으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고객들은 신한라이프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날 출범식은 본사 로비에 설치된 무대에서 로봇 암(robot arm) 세레모니 후 등장한 신한라이프 디지털 현판에 조용병 회장·성대규 사장·임직원 대표들이 함께 전원을 켜며 시작됐습니다. 2000여명의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며 신한라이프의 역사적인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이어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브랜드와 비전이 선포됐습니다.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신한라이프의 TV 광고가 모두에게 공개됐습니다.

 

광고에는 ▲브랜드컬러인 ‘컨템포러리 퍼플’ ▲상승을 추구하는 그래픽 모티프 ‘패스파인더’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디지털 감성과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는 신한라이프의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출범식에서 조용병 회장은 “신한라이프가 통합을 계기로 고객 중심으로 양사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고객을 위한 ‘One life’ 세상에 하나뿐인 ‘New Life’,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류 신한라이프’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성대규 사장은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밑그림부터 지금의 모습까지 만들어온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객에게는 세상에 없던 가치를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자부심과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행사를 마친 후, 성대규 사장과 이영종 전략기획그룹장은 신한라이프가 출범을 기념한 첫 상품 ‘신한라이프 놀라운 종신보험’에 가입했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성 사장을 비롯한 전 신한라이프 임본부장들은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서울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삼계탕·영양제 등이 담긴 ‘보양키트 701’ 상자를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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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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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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