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CU(대표 이건준)가 스태프(아르바이트)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 2015년부터 SK엠앤서비스(대표이사 박정민)의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와 함께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CU몰’을 운영해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태프 전용 복지몰도 기존 가맹점주·임직원이 이용하는 플랫폼과 동일합니다.
해당 복지몰에서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 ▲콘도·리조트 예약 ▲의료 서비스·렌터카 할인 등을 포함, CU가맹점주들에게 제공하는 복지에 준하는 스태프 전용 상생 혜택을 제공합니다.
CU 공식 홈페이지나 ‘베네피아’ 앱을 다운로드받아 접속해 스태프 인증 과정을 거치면 복지몰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국 모든 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본부-스태프간 소통 채널도 확대됩니다.
더불어 지난해 CU는 노무관리통합솔루션 ‘샵솔’을 서비스하는 위솝과 계약을 맺고 노무관리 원스톱 앱인 ‘퇴근해CU’를 개발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계산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처리가 가능해 현재 3만명이 넘는 스태프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CU는 ‘퇴근해CU’를 통해 스태프가 근무 중 자주 찾는 업무 매뉴얼과 행사·이벤트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업무 개선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CU는 여러 종류의 스태프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반기별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하는 ‘CU ACE’ 제도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손잡고 스태프에게 수업료 일부 감면 ▲대학 졸업 예정자·기졸업자 대상 마케터즈를 선발해 BGF리테일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 ▲가맹점주·영업부 추천을 받은 1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CU 창업 시 가맹비 일부를 면제하는 ‘일등스태프’ 제도 ▲지역사회에 선행을 베풀어 귀감이 된 우수 직원에게 가맹비 일부를 지원하는 ‘CU ANGELS’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전국 1만5000여 점포 최일선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전용 복지몰을 기획했다”며 “우리의 소중한 가족인 가맹점주와 스태프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가맹본부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