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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기관·외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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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2, 2021, 16:07:45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결국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 내린 3281.78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02% 내린 3282.81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장 초반 3290선을 넘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3억원, 228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357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미국의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중국 증시의 낙폭 확대로 국내 지수가 밀렸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고용보고서 지표가 오늘 밤 발표되는 가운데, 긍정적인 전망이 유입되면서 금융주와 기계, 철강, 건설 등 경기 민감주가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1.24%), 셀트리온(-0.56%), 삼성전자우(-0.41%), 카카오(-0.31%), 삼성SDI(-0.14%) 등은 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 하락했다. 이에 반도체 투자 심리가 위축돼 SK하이닉스(-1.61%)와 삼성전자(-0.12%)는 동반 하락했다.

 

반면 LG화학(0.47%), 네이버(0.24%) 등은 상승했다. 전날 배터리 분할 소식에 8%대로 급락했던 SK이노베이션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하락한 업종은 섬유의복(-1.41%), 의료정밀(-1.25%), 비금속광물(-0.53%), 운수장비(-0.34%), 음식료업(-0.32%)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건설업(2.69%), 보험(1.45%), 통신업(0.98%), 은행(0.95%), 기계(0.93%) 등이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0억670만주, 거래대금은 15조1870억원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25% 오른 1038.28에 마치며 다시 한번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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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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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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