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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 구미 하이테크벨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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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7, 2021, 11:07:3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브이티지엠피(대표 강승곤·정철·김양평)는 경상북도, 구미시, 한국서부발전, 미래에셋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SK에코플랜트, KJ그린에너지와 지난 6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 하이테크벨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설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2019년 12월24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하고 지난달 6월8일 수소연료전지발전을 위해 구미 하이테크밸리 내 4구역 부지 약 16,528㎡, 총 90MW 운영 가능한 부지를 매입했다.

 

총 90MW 중 1기의 발전 용량은 19.8MW, SOFC타입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1기의 투자금액은 약 1,500억 원 규모로 브이티지엠피는 35.1%, KJ그린에너지는 10%를 출자한다. 한국서부발전(박형덕 대표)은 사업참여 및  발전소운영, 미래에셋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정상기 부회장,대표)은 사업참여 및 금융주관사 역할, SK에코플랜트는 EPC (설계, 조달, 시공)을 주관할 예정으로, 브이티지엠피가 주사업자로서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의 ▲발전소 건설 ▲인·허가 등 행정지원 ▲발전자원(O&M 및 REC)확보 ▲발전소 공동시행 및 운영 등 각종 사안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며 이행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여 친환경에너지 청정도시 구축을 기반으로 구미, ‘신재생 연료전지 클러스터센터’로의 단지확대 ▲RE100에 기여를 통한 기존 해외 진출 제조업체의 국내 구미공단으로 RE-TURN 효과 ▲차세대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연료셀 채택 등 미래지향적 청정에너지 생산에 한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하여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시설이다.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도 건설·운영되고 있으며,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으며 매연 등이 없는 친환경·고효율 청정에너지 시스템이다. 또한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24시간, 365일 가동이 가능하며, 석탄 화력발전소의 효율 35%에 비해 약 2~3배 정도의 고효율 발전 설비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직·간접 고용인력 1000명을 포함하여, 향후 연료전지 부품사업 분야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시너지효과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특별지원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공공시설 투자에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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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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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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