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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에 13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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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5, 2021, 09:07:46

혁신 신약 R&D 생태계 강화 전략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대표 이윤석)에 1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일동제약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주식 260만 주를 인수하고 최종 지분율 약 40%를 확보해 일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해 설립된 저분자화합물신약 디스커버리 전문 바이오테크인데요. 일동제약은 연구원들의 창의력과 오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R&D(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내 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설립 후 다수의 신규 후보물질을 도출해내며 10여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만큼 우수한 후보물질 도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고도의 신약관련 플랫폼 기술과 프로세스를 보유한 점을 일동제약은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외에도 복수의 외부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리드비엠에스의 계열사 편입으로 일동제약그룹은 ▲신약임상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 ▲임상약리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과 함께 R&D 전문 계열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R&D 각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유기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신약개발의 품질과 속도·가능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R&D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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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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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2025.08.22 09:21:4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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