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 평촌점이 보령시와 손잡고 집에서 즐기는 ‘보령머드축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제24회를 맞이하는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200만명이 참여하며 충청남도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보령시와 함께 집에서도 머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보령머드축제’를 알리고 지역 경제도 살릴 복안입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협업해 만든 ‘집콕 머드 체험 키트’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롯데ON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판매합니다.
이 키트는 보령시에서 추출한 천연 머드로 만든 ▲머드 파우더(1kg) ▲머드 클레이팩 (200ml) ▲원형 놀이 매트 (140cm) ▲그리고 쪼물락 비누(4입)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만5000원입니다.
집에서도 양질의 머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KG안전인증을 받은 ‘촉감 놀이 매트’가 함께 구성돼 실내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집콕 머드 체험 키트’ 구매 고객 한정 사은품으로 ‘페파피크 굿즈’를 증정합니다. 아울러 오는 24일에 진행되는 공식 온라인 축제인 ‘집콕 머드 라이브’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실물 키트 구성품은 내달 1일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 1층 식품관과 6층 사은행사장 그리고 7층 문화센터 앞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박주혁 롯데백화점 평촌점장은 “코로나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돕고,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야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준비 끝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