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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베트남 보험감독청,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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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8, 2015, 12:10:14

김수봉 원장 “양국 보험발전과 국내 기업 해외진출에 기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보험기관이 상호 보험산업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15일 베트남 보험감독청(ISA)과 양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ISA는 베트남 재무부 소속 보험감독청으로, 베트남의 보험산업관련 규제 및 감독, 통계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날 양측은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이익과 발전과 양국 보험산업 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MOU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이행노력을 기울여 결실을 맺자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MOU)은 보험개발원 김수봉 원장의 2014년 베트남 재무부 방문시의 보험산업 선진화 협력 논의가 구체화된 것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위험평가를 위한 통계관리와 가격산출 기법 선진화 협력, 보험 분야 공동조사와 연수, 통계자료의 공유 등이다.

 

보험개발원은 베트남 보험감독청(ISA)과 올해부터 보험요율선진화와 관련한 세부 액션플랜을 작성·합의해 실행 중이다. 올해 액션플랜에는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신한생명이 협력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우리나라 보험사들의 아시아 보험시장 진출 강화의 흐름에 맞춰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교류강화가 추진된다베트남 보험시장 발전과 우리 보험회사의 해외 진출을 함께 지원하는 윈윈(win-win)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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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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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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