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이 AI와 디지털기술을 앞세운 혁신전략을 통해 미래형 생명보험사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업무효율화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AI를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보험사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농협생명은 올 연말 농축협 맞춤형 AI 가입설계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창구영업에 특화된 자동설계 기능으로 모집인의 업무효율을 높입니다. 고객은 더 정밀한 맞춤형 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AI OCR(문자인식) 기반 문서자동화시스템이 가동됩니다. 비정형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해 데이터를 추출합니다. 보험심사와 내부 행정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게 목표입니다.
농협생명은 보험업무 고도화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체계도 확장하고 있습니다. 고객·상품·영업 등 모든 영역에서 예측모형을 개발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신성장동력도 확보했습니다.
'NH헬스케어' 앱은 걸음수 목표 달성시 농작물이 자라나는 랜선텃밭 가꾸기, 지인과 함께하는 걷기배틀 등 재미요소를 결합해 고객참여도를 높였습니다. 인바디 연동 건강리포트 제공, 헬스케어 기프티콘 서비스, BM(Business Method) 특허 확보 등 차별화된 기능은 보험과 헬스케어 융합을 현실화하는 사례로 꼽힙니다.
앞서 농협생명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이용기관 승인을 획득한 뒤 관련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작년말에는 신계약 재정심사 등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크게 높였습니다. 올해에는 주택담보대출 세대원 동의, 대출기한 연기신청 등 여신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AI 기반 혁신은 고객신뢰 확보와 미래성장의 핵심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디지털전환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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