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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인프라코어, 주식분할 뒤 거래 재개...2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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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1, 2021, 10:07:11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주식 분할 뒤 재상장한 두산인프라코어가 거래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는 시초가(1만 5350원) 대비 22.80% 오른 1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주식 분할작업으로 지난달 28일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었다. 올해 초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중공업그룹에 인수되면서다. 동사의 영업 부문은 현대중공업으로, 투자 부문은 두산중공업에 흡수 합병됐고, 자회사로 있던 두산밥캣은 두산중공업으로 편입됐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분할 전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가치에 두산밥캣의 지분가치가 더해지면서 일종의 ‘복합기업 밸류에이션 할인’이 산정됐다”며 “분할 후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업구조 단순화로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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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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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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