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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디지털마케팅기획·데이터분석 전문역 공개채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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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1, 2021, 17:07:18

오는 1일 채용 마감...학벌·성별·나이 제한 없이 인재상 부합 누구나 가능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인력 채용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1일까지 ‘디지털마케팅기획’과 ‘데이터분석’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양한 전문분야 특화를 위해 매년 모집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의 전문역 응모는 학벌·성별·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유관업무 경험과 직무 전문성이 우선 고려되는데요. 분야별 주요 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합니다. 지원서 접수와 자세한 내용 확인은 DGB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채용검진 등을 거쳐 8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입니다.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우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추가로 영입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라며 “DGB대구은행에 능력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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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온실가스 배출량 최소 ‘그린철강’ 국내 기업 무관심

온실가스 배출량 최소 ‘그린철강’ 국내 기업 무관심

2024.03.18 17:16: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철강 제조 및 소비 기업이 '그린철강' 조달 목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린철강이란 제조 공정에서 화석연료를 쓰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철강으로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0) 달성 로드맵 과정에서 중요한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8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철강 소비 기업 150곳과 50개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한국 철강산업의 그린철강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철강에 대한 목표도 없고 향후 목표에 대한 계획도 없다"고 답한 비율이 소비 기업과 생산 기업에서 각각 90%와 58%로 집계 됐습니다. "목표를 세우지 않았지만, 향후 목표 수립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생산 기업에선 42%, 소비 기업에선 9%에 불과했습니다. 철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으로 꼽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0년 기준, 93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14.2%가 철강산업에서 나온 셈입니다. 때문에 보고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그린철강 도입이 필수적이며, 이를 외면하는 기업들의 넷제로 목표는 현실적인 변화 없이 목표만 제시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EU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실시해 탄소 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CBAM은 탄소배출량 규제가 강한 EU기업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막겠다며 만든 무역 장벽의 일종입니다. 미국에서도 2022년 6월 발의된 청정경쟁법(The Clean Competition Act)이 추진 중이며 이 법안은 철강을 비롯한 수입제품에 대해 톤당 55달러의 탄소세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국내 철강기업들이 그린 철강에 소극적인 것은 '가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기업은 "비싼 가격 탓에 목표수립을 하지 않는다(62%)"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생산 기업 역시 '원가 상승(31%)', '소비자 요구 없음(21%)' 순으로 소극적 대응의 원인을 가격에서 찾았습니다. 다만 생산기업과 소비기업 모두 ‘그린 철강이 미래 경쟁력에 있어 중요하다’고 인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5점 척도로 조사한 항목에서 소비기업은 평균 3.57점, 생산기업은 3.72점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남나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그린 철강 수요 촉진의 열쇠"라며 "그린 철강 기준 확립과 공공조달 확대로 수요를 촉진하고, 그린 철강 생산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지원과 그린수소 및 재생에너지 확대로 생산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철강산업의 그린철강 전환 보고서'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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