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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잘나가게’서 사업자 대출 한도조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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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2, 2021, 11:07:10

빅데이터 기술로 상권 분석·사업자 대출 한도·금리 확인..연 0.2% 금리우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에서 신한은행 사업자 대출 조회가 가능합니다. 

 

22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에 따르면 KT가 운영하는 상권분석플랫폼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잘나가게’는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술로 분석한 해당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정보, 관련 업종 트렌드 등 꼭 필요한 정보와 영업 팁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KT의 상권분석플랫폼입니다.

 

신한은행과 KT는 지난 4월 양사가 추진한 MOU의 일환으로 ‘잘나가게’에 비대면 사업자 대출인 ‘쏠편한 사업자 대출’의 한도와 금리 조회 가능한 서비스를 탑재했는데요. 이를 통해 ‘잘나가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상권분석은 물론 사업자 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신한은행은 ‘잘나가게’를 통해 사업자 대출을 신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0.2%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KT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KT와 함께 양사의 데이터를 결합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근 2030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사관학교 16기 개강식을 개최하는 등 금융의 본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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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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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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