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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 대주주 유상증자에 120% 참여...사업방향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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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2, 2021, 15:07:06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은 최대 주주가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에서 배정물량보다 많은 120% 청약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이준은 본원 사업인 화장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식물성 ‘뮤신’을 원료를 사용한 ‘오크라 피토 뮤신’ 스킨케어 라인 26개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제이준은 화장품에 제약 및 병·의원 기술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제품을 개발해 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회사 DRC헬스케어는 미용기기 및 미용의료기기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강남구 논현동에 전문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제이준은 중국에서 슬리핑팩과 인기 마스크팩 리뉴얼 등을 통해 피부미용 팩 분야 정상탈환을 노리고 있다. 특히 수면시간 동안 뷰티 케어가 가능한 슬리핑팩이 최근 중국 내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내 수면장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슬리핑팩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제이준은 지난해 12월 SNS기반 미디어 커머스 전문기업 ‘센시블’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제이준 제품들에 대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제이준 관계자는 “최대 주주는 회사가 추진 중인 본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에도 배정물량 보다 많은 120% 청약에 참여하며, 납입 자금조달도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이준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다양한 전략을 통해 화장품 사업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의 재무구조 또한 개선돼 회사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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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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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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