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삼성 엑시노스 파트너’ 코아시아넥셀, 39억원 투자 유치

URL복사

Monday, July 26, 2021, 11:07:2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아시아넥셀은 26일 케이프투자증권, 미래에쿼티 제33호신기술사업투자조합, 에이스수성신기술투자조합13호, 코너스톤상생4호신기술조합으로부터 39억원을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높은 기술 경쟁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다”라며 “유치한 자금은 늘어나는 글로벌 핵심칩(커스텀SoC) 설계 수요 대응 및 시스템반도체 설계 역량 강화에 사용될 것이며 현재 대규모 추가 투자유치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웹 기반의 커스텀 SoC 디자인 서비스 플랫폼인 VPOC(가칭, Virtual Prototype On Cloud)를 곧 런칭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고객들이 원하는 ARM CPU 기반의 커스텀 SoC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코아시아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코아시아넥셀은 삼성전자 엑시노스 프로세서(Exynos Processor) 공식 디자인 서비스 파트너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와 자동차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를 비롯해 IoT플랫폼 '아틱(ARTIK)' 개발에도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아우디 등에 엑시노스 오토를 공급한다.

 

코아시아 그룹은 코아시아넥셀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향후 발생할 글로벌 고객들의 핵심칩 설계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유치”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턴키 수주를 대거 성사시키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