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메타버스 기업인 맥스트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이틀째인 28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이른바 ‘따상상’(전날 따상+상한가, 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이틀 연속 상한가)을 달성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맥스트는 전일 대비 30% 오른 5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에도 시초가 대비 30%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5000원의 두 배인 3만원으로 형성됐다.
앞서 맥스트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6762.75:1(균등배정 반영 경쟁률 3381.8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맥스트는 AR(증강현실)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한 AR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맥스트는 지난해 글로벌 AR 플랫폼 내 시장점유율은 약 5%로 글로벌 4~5위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대우조선해양 등 제조업체와 공공, 통신 3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A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