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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 AI·딥러닝 기술 적용한 엑스레이 검사장비 성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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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9, 2021, 10:07:47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대표 김형철)가 차세대 기술력을 적용하여 매출 확대에 나선다.

 

자비스는 엑스레이 검사장비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여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및 2차전지 검사장비 매출처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자비스는 지속적으로 차세대 엑스레이 검사장비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으며, 딥러닝 기술을 엑스레이 검사장비에 적용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 

 

자비스는 현재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거래처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반도체 및 2차전지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비파괴검사(NDT) 제품의 핵심 요소는 우수한 화질과 속도다. 대부분의 장비에서 검사 대상을 오랜 시간 촬영할 경우, 좋은 화질을 만들 수 있지만 그만큼 회전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산업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자비스는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인라인 반도체 검사에 적용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최소의 촬영시간으로도 좋은 X-ray 화질을 제공하는 기술을 300nm급 신규 반도체 검사 장비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엑스레이 검사장비 관련 특허 취득을 통해 업계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면서 “이미 딥러닝 관련 X-ray 이미징 기술을 특허 출원한 상태이며, 향후에도 응용 기술을 개발하여 추가적인 특허 출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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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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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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