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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대용식 라인업 강화”...BHC, 닭가슴살 신제품 1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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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0, 2021, 13:07:51

지난 6월 첫 론칭 후 닭가슴살 HMR 제품 16종 추가로 선봬
수비드·홀·훈제·소시지 등 가공방식 다변화로 고객 선택 폭 넓혀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종합외식기업 BHC(CEO 임금옥)가 닭가슴살 가정대용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제품 16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BHC는 지난 6월 첫 론칭한 닭가슴살 스테이크 2종과 큐브 2종에 이어, 7월 초 bhc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딥커리 ▲맵스터의 소스를 활용한 8종을 비롯해 12종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습니다. 여기에 닭가슴살 HMR 신제품 총 16종을 새롭게 출시, HMR 라인업을 대폭 강화합니다.

 

이번 HMR 신제품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었는데요. 이번엔 ▲수비드 ▲홀 ▲훈제 ▲소시지 등 4가지로 가공 방식을 다변화해 식감에 차별화를 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수비드는 장시간 저온에서 천천히 익혀 일반 닭가슴살보다 수분 함유가 높아 부드럽습니다. 홀은 스팀으로 쪄내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육즙을 자랑합니다. 훈제는 연기에 익히는 방법으로 닭가슴살을 조리하여 은은한 훈연의 풍미가 배어 있고 소시지는 탱글탱글하게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맛의 다양화도 눈길을 끄는데요. ‘수비드’·‘홀’·‘훈제’는 ▲오리지널 ▲블랙페퍼 ▲허브 ▲칠리로, ‘소시지’는 ▲프랑크 ▲갈릭 ▲커리 ▲청양고추 등 각각 4가지 맛으로 구성돼 고객 기호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닭가슴살 HMR 16종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랭킹닭컴 ▲허닭 ▲카카오톡 쇼핑 ▲쿠팡 ▲위메프 ▲SSG닷컴 ▲AK몰 ▲갤러리아몰 ▲Hmall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각종 채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BHC 관계자는 “이미 시장에 진출한 BHC의 각종 HMR 제품들이 꾸준히 고객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신제품의 매출 상승 곡선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BHC는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HMR 사업 영역이 탄탄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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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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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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