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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와 ‘비스포크 웨딩 클럽’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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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01, 2021, 11:08:00

삼성 신혼가전 포함 9개 웨딩 분야별 대표 브랜드 제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가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들과 함께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은 삼성전자가 가구, 예물 등 결혼준비에 필요한 분야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해 총 9개 업체가 웨딩·신혼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삼성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한샘(가구) ▲다이렉트 결혼준비(컨설팅) ▲하나투어(여행) ▲골든듀(예물) ▲서울신라호텔(숙박) ▲에스티 로더(뷰티) ▲삼성물산 패션부문(예복) ▲바른손카드(청첩장)와 함께 웨딩 관련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골든듀는 구매 금액에 따른 바우처 증정,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컨설팅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에스티 로더는 웨딩 클럽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구매 제품에 따라 홈케어 키트를 증정합니다. 이 밖에 다른 제휴 브랜드들은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바우처,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프라자나 백화점에서 행사 대상 모델 구매 시 모델에 따라 개별 제품은 최대 20만 포인트(삼성전자 멤버십포인트)를 추가 증정하며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58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증정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라면 선착순으로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응모자 정보 입력 후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전자 제품은 삼성닷컴에서 쿠폰 수령 후 디지털프라자나 백화점에서 혼수 증빙을 제출하면 구매 시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제휴 업체 3곳 이상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후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신라호텔 ‘익스피리언스 룸’ 숙박권, 하나투어 필리핀 세부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결혼 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이 웨딩 업계 대표 브랜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한번에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비스포크 웨딩 클럽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신혼 고객들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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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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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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