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신한DS, 신용정보원 대외정보서비스 개편 사업 수주

URL복사

Monday, August 02, 2021, 13:08:32

신용정보원 노후화 인프라 교체·개편..금융소비자 만족도 향상 목적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신한DS(대표 이성용)는 한국신용정보원의 ‘대외 정보서비스개편·노후 인프라 교체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구축을 비롯한 신용정보원의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대외 정보 서비스 개편을 통한 금융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목적이 있습니다.

 

노후화된 전산 인프라를 가상화 서버와 최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안정적이고 확장이 용이한 환경으로 구성하는데요. 구성 항목 ▲본인신용정보 열람 서비스 통합 ▲소비자보호관리 포털 구축 ▲대표 홈페이지 개편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구축 등 대외 정보시스템 전반을 금융 소비자에 친화적인 환경으로 올해 12월까지 개편·구축 완료할 예정입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기업 간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익명·가명 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관인데요. 데이터를 통한 산업 간 융합 등이 촉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신한DS는 2020년 금융보안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에 이어 신용정보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까지 수주해 데이터 결합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정봉화 디지털본부 큐브장은 “올해 하반기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개인은 언제든지 자신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기업에게 자신의 데이터를 타사업자에 전송·보관·폐기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며 “이에 따라 개인 동의를 얻어 확보된 개인 정보를 기업의 목적에 맞게 결합·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는 ‘데이터 자산화’, 이를 위한 ‘가명처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