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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닥터유’ 브랜드 올해 누적매출액 45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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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4, 2021, 10:08:10

7월, 역대 최고 월매출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오리온(대표 이경재)은 ‘닥터유’ 브랜드가 ‘맛있는 건강’을 테마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닥터유 브랜드의 올해 1~7월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급증한 45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7월에는 2008년 닥터유 브랜드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2019년 ‘맛있는 건강’ 콘셉트를 강화하며 ‘닥터유 단백질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등 다양한 단백질 강화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오리온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운동 및 자기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단백질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것에 주목해 2019년 간편히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바를 출시했는데요. 지난해 6월에는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에 진출한 것도 성장동력이 됐습니다. 닥터유 드링크는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800만병을 넘어서는 등 영양성분에 초점을 맞춘 음료 제품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또 오리온은 닥터유 브랜드를 기존 ‘제과’에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확대하는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으로 ‘닥터유 구미 아연’과 ‘닥터유 구미 콜라겐’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유 구미 비타민’을 포함한 닥터유 구미 3종은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하는 등 영양구미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했다는 평입니다.

 

2008년 론칭한 닥터유는 초코바 일색이던 국내 바 시장에 ‘에너지바’를 선보이며 견과류 중심의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개척했습니다. 에너지바는 11년 동안 누적판매량 2억개를 달성하는 등 닥터유 브랜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는데요. 지난해에는 중국에도 닥터유 단백질바’와 ‘닥터유 에너지바’를 선보이며 중국 뉴트리션바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닥터유 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대표 건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기존 단백질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제과, 음료 외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모색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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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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