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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유튜브 채널 새단장…MZ세대 소통 강화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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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6, 2021, 13:08:39

유명 개그우먼 및 유튜버 협업‥소비자 참여 적극 유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치킨은 MZ세대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고 ‘교촌치킨 팬클럽 이름 공모’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교촌은 공식 유튜브 채널 개편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씁니다. 메인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해 그들의 일상 속에 교촌이 녹아들 수 있도록 독특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최신 트렌드와 ‘치킨에 진심’, ‘치묘든다’ 등의 밈(meme)을 활용한 친밀도 높은 콘텐츠로 댓글 유도 및 소통을 강화해 Z세대의 중심인 102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함께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를 위한 첫 시작으로 6일 유튜브에 교촌치킨 팬클럽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이번 유튜브 콘텐츠 주제는 ‘교촌치킨 팬클럽 창설 및 이름 공모’로 기존과는 다른 독특하고 색다른 콘셉트로 마련됐습니다. 인기 개그우먼과 유명 유튜버가 협업해 교촌의 제품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시청자들의 신선한 재미까지 전달합니다.

 

팬클럽 이름 공모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댓글 참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교촌치킨과 가장 어울리는 팬클럽 이름을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능하며 교촌 팬클럽 이름으로 선정된 1등(1명)에게는 치킨 및 사이드 포함 총 21개의 교촌치킨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메뉴 별 상품권 21장이 증정됩니다. 2등(1명)에게는 치즈트러플순살, 리얼후라이드 등 메뉴 별 6장의 상품권이, 3등(30명)에게는 올 7월 출시된 신제품 발사믹치킨 제품 상품권이 제공됩니다. 당첨자는 23일 발표 예정입니다.

 

또한 교촌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공식채널도 MZ세대를 겨냥한 색다르고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입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 개편된 유튜브 및 SNS 채널들이 교촌에 대한 팬심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놀이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공식 SNS 채널 개편을 시작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전반적으로 강화하며 소비자 및 MZ세대와의 소통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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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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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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